이미주=유재석 서지수=윤종신?..러블리즈 출신들 행복한 러브콜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1.23 17: 54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이 재계약 불발과 함께 속속 새 둥지를 찾고 있다. 이미주, 유지애에 이어 이번엔 서지수다.
23일 서지수가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맺는다는 보도가 나오자 관계자는 OSEN과 전화통화를 통해 “서지수와 미팅한 건 맞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스토리는 하림, 조정치, 정인, 홍자, 에디킴, 브아걸, 정진운 등이 속한 가수 파트와 기안84, 박혁권, 이창훈, 조한선, 김석훈, 정태우, 정유미, 하재숙 등이 속한 배우 파트로 나뉜다.

걸그룹 러블리즈 서지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sunday@osen.co.kr

서지수는 지난 2014년 11월 걸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지만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바 있다. 미스틱스토리에서도 배우 파트와 미팅을 진행한 만큼 계약이 성사된다면 인생 2막은 배우로서 활동할 전망이다.
그룹 러블리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한편 청순 걸그룹으로 사랑 받던 러블리즈는 데뷔 7주년을 맞은 올해 고향 같은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무리했다. 리더였던 베이비소울만 회사에 홀로 남았고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서지수, 유지애는 회사를 나왔다.
가장 먼저 새 둥지 소식을 알린 이는 이미주다. tvN ‘식스센스’,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라인으로 활약했던 그는 안테나뮤직으로 이적했다. 소속사 겸 예능 선배인 유재석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예능인으로서 날개를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유지애의 새 계약 소식이 들렸다. YG 케이플러스 “유지애의 새로운 면모와 매력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그가 가진 끼와 재능을 살리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미주, 유지애에 이어 서지수가 이적설에 휩싸인 셈이다. 특히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스토리라 유희열을 수장으로 둔 이미주와 연결고리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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