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않아’ 봉태규, 윤주희에 "재혼하고 귀농한 느낌"→"살 1.5kg 빠져" [어저께TV]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24 07: 00

‘해치지 않아’ 봉태규와 윤주희가 케미를 폭발시켰다. 
지난 23일 tvN 예능 ‘해치지 않아’에서는 윤주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봉태규는 '펜트하우스'에서 아내 역으로 나온 윤주희에 대한 의리를 드러내며 섭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윤주희와 “연기 고민을 많이 나눈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주희씨가 힘이 세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계속해서 봉태규는 윤주희에게 “나 처음에 너 섭외 피하는 줄 알았다. 연락이 안 되길래”라고 물었다. 이에 윤주희는 침묵으로 대답을 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그런 윤주희를 지켜보던 봉태규는 “너 고민했지? 어디서 얘길 듣거나 눈치를 깠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또 “(윤주희가) 왜 나한테 전화질이야라는 말투로 왜 전화 했냐고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주희의 반응에) 너무 당황했다. 그래서 안 힘들다고 거짓말 했다.”고 덧붙였다. 윤주희는 "쉬다 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또 봉태규는 “(엄기준과 윤종훈의 극중) X 와이프들은 다 왔는데 나만 안 왔다. (윤종훈) 얘 극중 아내는 (유진) 내일 또 온다”고 말했다. 윤종훈은 “태규형이 신나하는 게 보인다. 우릴 부러워했다.”고 설명했다. 
윤주희는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판석을 깔고 싶다고 한 것. 그러면서 “내 허리가 지금 제일 멀쩡하다. 다 환자들”이라고 평했다.
앞서 의자를 만들던 윤주희는 현타가 오는 듯 "온지 얼마 안 됐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나는 누구인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봉태규는 “신분증이랑 휴대폰 줘. 도망갈 수도 있으니까 맡겨야 된다”고 맞받아쳤다.
다음으로 이들은 파이어피트 판석 시공에 도전하기도 했다. 윤주희가 큰 돌을 들려고 하자 남자 3인방이 막아섰다. 하지만 윤주희는 거뜬하게 돌을 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다음으로 네 사람은 벽 페인트칠에 나섰다. 특히 '펜트하우스'에서 부부로 나온 봉태규와 윤주희의 케미가 돋보였다. 봉태규는 윤주희에게 “우리 재혼하고 귀농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윤주희도 공감하며 “개과천선 한 거 아니냐”고 받아쳤다. 
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윤종훈은 “저기는 깨볶는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열정을 다해 페인트칠 하던 엄기준은 바닥에 까지 페인트칠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봉태규는 “화 내기 전에 미리 얘기 좀 해달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서 봉태규는 고된 노동에 입에 침을 하얗게 묻힌 모습을 보여 윤종훈으로부터 “형 연예인이야!!”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봉태규는 “왜 아무도 말 안해줬냐”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윤주희 또한 일을 마친 뒤 “퇴근해보겠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윤주희의 너스레에 폐가하우스 3인방은 대문을 닫는 등 윤주희의 퇴근을 막아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봉태규는 '해치지않아'를 하면서 살이 '1.5kg' 빠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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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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