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배기성, 미모의 '♥이다인 닮은꼴' 아내와 곧 아이 가질까..2세계획 공개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1.25 03: 15

‘퍼펙트 라이프’에서 배기성이 배우 이다인을 떠오르게 하는 미모의 띠동갑 아내와의 일상을 공유한 가운데 2세 계획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프’ 배기성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배기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4년 만에 20키로 증량한 근황을 전했다. 배기성은 “나이도 50대에 가까우니 자문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절친 홍경민도 “배기성은 종합병원 그 자체,  간 수치 나보다 안 좋다”며 폭로했다. 배기성은 “우리 둘이 황달 나왔다”고 덧붙여 폭소하게 했다.

이어 백기성은 띠동갑 아내와의 결혼 후 모습을 공개했다. 모두 “결혼 후 달라진 유부남 라이프 점검 해보자”며 기대했다. 이어 성동구에 위치한 배기성 집을 공개, 결혼 사진도 눈에 띄었다. 배기성은 “결혼당시 20키로 감량했던 모습”이라며 리즈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배기령은 홀로 작업실에서 유튜브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책 읽어주는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하지만 구독자 30명에 조회수는 0회를 나올 때도 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또한 그는 신곡 작업 중이라면서 “원래 작사, 작곡한다,‘가라가라’도 내가 직접 쓴 곡”이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때, 12살 연하인 아내가 퇴근했다. 함께 건겅식을 챙겨먹는 모습. 배기성은 “아내가 사랑의 메모도 꼭 적어서 남겨준다”며 사랑꾼 부부모드를 보였고, 모두 “이게 일상이냐”며 놀라운 반응으로 감탄했다.
때마침 아내가 다시 출근했고, 아내가 나가자마자 홀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 “아내 앞에선 순한 사랑꾼이었는데 아내가 나가니까 목줄 풀린 개마냥 어쩔 줄 모른다”며 폭소했다.
배기성은 스쿠터 약속이 있었다며  오토바이 카페로 이동했다. 오토바이가 아닌 스쿠터를 타는 이유에 대해 그는 “사실 아내가 오토바이로 이혼얘기를 꺼냈다”면서 “위험한 오토바이 계속 탈거면 이혼하자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배기성은 아내의 강경 대응에 오토바이를 포기했으나 스쿠터로 바꾼 모습. 이에 대해 그는 “일부러 오토바이타는 영상을 보여줬고, 최대한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니, 어렵게 스쿠터를 얻어냈다”면서 결혼 전부터 오토바이를 즐겼으나 걱정하는 아내를 위해 스쿠터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자동차를 영화관처럼 개조해 오로지 자민만의 공간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배기성은 “집에서 먹으면 바로 걸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런 배기성의 일탈은 곧바로 아내에게 들키고 말았다.급기야 아내는 “오늘부터 밥 굶어라”라고 했으나 배기성의 애교에 야식을 함께 즐기고 말았다.
야식을 즐기던 중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2세 얘기도 꺼냈다. 배기성은 결혼 전부터 아이가 갖고 싶었다고. 하지만 아내의 일을 걱정했다. 배기성은 “일 하고 싶으면 해라, 출산 후 일을 그만두는 건 아냐, 내가 할 수 있는거 다 할 것”이라면서 “아이 업고 노래하면 된다”며 유쾌하게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배기성은 “홍경민이에게 자녀에 대해 물으니 아이가 없을 때도 행복했지만 아이가 있으니 또 다른 행복이라고 해, 자녀 계획이 확실해지면 그때부터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고 했고 아내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며 고민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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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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