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子허재에 통큰 FLEX! “허웅・허훈 옷부터 티본 스테이크까지!” (‘갓파더’)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1.25 00: 20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이순재가 허재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24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국민 부자(父子) 이순재와 허재가 쇼핑을 나섰다.
허재는 이순재에게 “외투 얼마나 입었어요?”라고 물었고, 이순재는 “30년 입었다. 1980년대 미국에서 산 신발도 아직 신고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매장을 옮긴 이순재는 합리적인 가격을 보고 만족했다. 

크롭티를 보고 이순재는 “그게 뭐가 예뻐. 옷감 모자라서 만든 옷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순재는 친손주 옷에 허재와 허재의 아들의 옷까지 결제를 마쳤다. 허재는 “아버지 잘 입을게요”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고, 이순재는 “맘에 들면 됐어”라고 말했다.
한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순재는 “스테이크 먹어. 안심 스테이크, 티본 스테이크, 뉴욕 스테이크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는 막힘없이 음식 주문을 했다. 
이어 허재는 첫째 아들 허웅과 영상통화를 했다. 허재는 허웅에게 “아버지가 옷 사줬는데 봐봐”라고 말했고, 허웅은 “내꺼? 감사합니다. 잘 입겠습니다. 아버지랑 같이 시합보러 와주세요”라고 스윗하게 말하기도.
이를 들은 허재는 “야 시합 좀 이겨라”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이어 허재는 “아니야 잘하고 있어”라고 아들을 격려하며 전화 통화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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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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