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랑 총각김치 담그기♥"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커다란 대야에 한가득 담겨있는 무에 양념을 버무리고 있는 이수근의 모습이 담겼다. 익숙한듯 능숙하게 양념을 버무리는 자세가 눈길을 끈다.

이에 팬들은 "수근님은 만능이세요 제가 아는 개그맨 중 젤 웃긴데 자상한남편까지. 최고 캐릭터"라고 이수근의 살림꾼 면모에 감탄했다. 그러자 박지연은 "진짜 자상함 최고예요. 감사합니다♥♥"라고 애정 가득한 답글을 남겼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8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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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