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23세 연하 여자친구인 모델 카밀라 모로네가 뇌쇄적인 매력을 뽐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모로네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렉터 로간 라이스가 찍은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밀라 모로네는 몸매를 드러내는 타이트한 블랙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뽐낸다. 화려함과 동시에 청순한 매력도 뿜어져나온다. 립스틱을 바르는 모습 등에서는 마치 실제 앞에 있는 듯한 자연스러운 매력을 연출했다.
카밀라 모로네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2017년 12월에 만나 3년여 열애 중이다. '모델 킬러'로 유명한 디카프리오가 가장 오랫동안 연애하고 있는 모델로도 꼽힌다.

그런가하면 최근에는디카프리오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는 한국 배우들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비하인드가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이는 모로네의 친구이자 할리우드 배우인 엘르 페닝에 의해 알려졌다. 패닝은 지난 16일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카멜 라이브'에 출연,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행사 'LACMA 2021 아트 앤 필름 갈라'에서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등 '오징어 게임' 출연진을 만난 이야기를 들려줬다.


패닝은 "레오가 재미있던 건, 카밀라와 제가 ('오징어 게임' 배우들을 보고) 엄청 흥분해있으니 '얘들아 좀 차분하게 있어' 이러더라. 그래서 우리가 ''오징어 게임' 배우들이잖아?' 그랬더니 '정말? 어디 여기? 진짜?'라며 흥분하더라"고 전했다. 주위를 갑자기 두리번거리는 당시의 디카프리오를 흉내내는 패닝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nyc@osen.co.kr
[사진] 모로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