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김기태 컨디셔닝 코치(31)가 다음 달 4일 오후 12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신부 최유나(32) 양과 화촉을 밝힌다.
지인소개로 만나 약 4년간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국내 각지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고양시 삼송동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기태 코치는 “나의 이상형과 가까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도 기쁜 일인데 결혼까지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코치는 2016년부터 1군과 2군 및 재활군을 오가며 선수들의 기초체력 향상 훈련과 부상예방을 위한 컨디셔닝 업무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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