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장신영, "아이 등원 후 닭 15마리 손질" 요리 열정 폭발 ('쿡킹') [어저께TV]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26 08: 26

‘쿡킹’ 장신영이 '쿡킹'을 위해 닭 15마리 손질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 연출 박범준)에서는 김승수와 장신영이 준결승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브라이언은 김승수와 정세운으로부터 견제 상대로 지목됐다. 브라이언은 “요리 끊은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무슨 소리냐”고 운을 떼자 브라이언은 “그때 얘기 하지 말라. 매운 걸 먹어서 카펫에 땀이 계속 떨어지더라. 그 카펫 버렸다”고 말했다. 

[사진]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

이에 서장훈은 “무슨 버리냐. 그때 땀 두 방울 떨어졌다”고 말하며 “누구에게 위생 때문에 욕을 바가지로 먹어본 적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개가 소변을 봐서 어차피 버리려고 했던 카펫”이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지민은 '개껌'까지 만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찐반려인이다. 신동엽 선배가 맥주 안주로 괜찮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지민은 “요리 이론은 빠삭하지만, 브라이언 오빠는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
또 김지민은 장신영이 남편과 가족들에게 요리 시식을 권하며 연습을 했다는 말에 “좋겠다”고 말하며 연신 부러워했다. 그러면서 “가족이 함께 사는 게 얼마나 유리한지 처음 느꼈다. 혼자 사는 게 처음으로 불편했다”고 말했다.
대결이 시작됐다. 먼저 김지민과 장신영, 최은경의 대결이었다. 최은경은 향신료를 갈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고수는 뿌리만 잘라서 쏙 넣었다. 더 강렬한 고수의 향과 맛이 예상되자 서장훈은 당황했다.
또 최은경은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셰프석에서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평이 나왔다. 최은경은 남아시아 가지를 넣는 등,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독특한 재료에 셰프석에서 “저도 모르는 재료가 많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최은경은 냉동 망고를 갈기 시작했다. 믹서기에 생크림을 투하시켜 갈았다. 망고가 얼어서 잘 갈리지 않자 당황해했다. 그러면서 “정말 간단한 거였는데, 꺼내 놓을 걸”하며 아쉬워했다. 결국 핸드 블렌더로 망고 무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사진]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
김지민은 허벅살을 이용해 요리를 시작했다. 김지민 역시 엄청난 속도를 뽐내자 모두 놀라워했다. 핸드메이드 계량컵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마저 탐내는 계량컵이었다.
또 이어서 그는 시리얼을 갈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뚜껑이 떨어지는 등 당황스러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곧 임기응변으로 직접 흔들어 요리를 진행해갔다.
계속해서 베트남 고추와, 커리 잎을 준비해왔다. 김지민의 진지한 모습에 유세윤은 “눈으로 지금 레이져를 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곧 닭을 언제부터 익혔는지 까먹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마음을 다스리려는 듯 커피를 먹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은경, 장신영, 김지민 중 장신영이 승리를 차지했다. 그는 “준비하면서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올라가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장신영은 연습을 위해 닭 15마리를 손질했다고 밝히며 요리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지민은 “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부담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의 대결에 이어 남자팀의 대결도 계속됐다. 김승수, 브라이언, 정세운 중 승리는 김승수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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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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