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매일 요리 시식"→김승수와 준결승 진출 ('쿡킹') [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25 23: 55

‘쿡킹’ 장신영과 김승수가 준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엄청난 요리실력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 연출 박범준)에서는 역대급 요리대결이 펼쳐져 재미를 더했다. 
앞서 장신영은 서장훈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을 언급하며 "맛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을 비롯 가족들과 이웃집 지인들이 요리 시식을 해준다고 말했다.

[사진]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

이어서 김승수도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뽐냈다. 그러면서 그는 출연 결심 후 불면의 밤을 지새웠다며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신영, 김승수가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이들을 비롯해 김지민과 최은경, 그리고 브라이언과 정세운까지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새로운 도전자 6인은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남자팀 대결에서 브라이언은 포켓파이타, 닭껍질타코를 메뉴로 준비했다. 그는 앞치마를 빨간색으로 입었다며 속옷까지 빨간색으로 입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세운은 라르도를 이용한 덮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진]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
김승수와 브라이언은 칼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브라이언은 계속해서 손을 씻는 모습을 보이는 등 위생에 있어서 신경을 썼다. 또 후라이팬 돌리는 스킬도 뛰어나 셰프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정세운의 치킨이 오븐에서 나오려는 찰나. 5분 남은 상황이었다. 정세운은 닭의 온도가 생각한 온도가 아니었다며 다시 치킨을 오븐에 넣었다. 그는 “그땐 진짜 당황의 끝이었다”고 평했다. 그리고 직접 잘라서 잘 익었는지 확인하기 시작했다. 
완성한 순서대로 시식이 이어지는 룰에서 김승수는 요리를 먼저 테이블에 올린 뒤 벨을 눌렀다. 다음은 정세운의 요리였으며, 브라이언이 마지막으로 벨을 눌렀다. 
시식이 계속됐다. 김승수의 요리를 맛본 MC석에선 감탄이 터져나왔다. 서장훈은 김승수의 요리에 “한 마디로 쩔어요”라고 말했다. 박정현도 “단짠의 조화가 좋았다. (김승수) 이분만 준결승에 안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예선 B조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해 장신영과 붙게될 승자는 김승수였다. 그는 “좋은 경험하고 간다는 멘트를 준비 중이었는데 또 다시 불면의 밤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신영도 김지민, 그리고 최은경과의 대결에서 역대급 요리실력을 뽐냈다. 특히 1분 안에 닭 손질을 마친 모습에 셰프석에서는 감탄이 터져나왔다. 또 장신영의 '치킨 룰라드' 시식도 계속됐다. 레이먼킴은 "장난 아니다"라며 극찬했다. 
김지민과 최은경도 요리실력을 뽐내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서장훈은 최은경의 '치킨 그린카레와 망고무스'를 칭찬했다. 덧붙여“방콕 노상에서 먹는 현지의 맛”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은“1일 1닭씩 연습했다. 15마리로 연습했다. 아이 유치원 보내면 그때부터 닭을 잡았다"고 말하며 요리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서 그는 남편 강경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남편을 비롯 가족들, 이웃들에게 시식을 부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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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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