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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영수증' 빽가, "텐트만 100개···안 바쁠땐 30일 중 20일 캠핑”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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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국민 영수증’ 코요태 빽가가 텐트를 100개 가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6일 밤 9시 10분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는 '취미 부자' 빽가가 출연했다.

송은이, 김숙, 박영진은 빽가의 영수증을 분석했다. 빽가의 목표는 마음에 드는 집으로 이사 가는 것. 그리고 포틀랜드, 방콕, 코펜하겐에 방 하나씩을 갖는 것이었다.

송은이는 “이건 로또나 돼야 꿈꿀 수 있는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지금 살고 있는 집도 굉장히 좋지 않냐. 드라마 ‘부부의 세계’ 나왔던 집”이라고 말했다. 김숙은 “4층에 옥탑까지 있는 걸로 아는데”라고 말했고 박영진은 “그럼 1층을 방콕처럼 꾸미고 2층을 포틀랜드, 3층은 코펜하겐처럼 꾸미는 게 어떠냐”고 조언 했다.

김숙은 “한 달이 30일인데 보통 며칠 캠핑을 하냐”고 물었다. 빽가는 “일이 없으면 20일 정도 나가서 잔다”고 답했다. 박영진은 “그럼 집이 왜 필요한거냐”고 물었다. 빽가는 “가끔씩 가는 집이 좋아야 한다”고 답했다.

김숙은 “그럼 방콕, 코틀랜드에는 왜 방이 필요한거냐”고 질문했다. 빽가는 “여행을 너무 좋아한다. 코팬하겐, 방콕, 코펜하겐은 매년 가는 도시들이다. 그래서 별장처럼 하나씩 얻어놓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영수증을 분석했다. 첫 소비는 포스터 액자 작업이었다. 취미로 모으고 있는 빈티지 포스터가 갤러리 기획전에 전시돼서 작업을 진행했다고. 빽가는 “이거로 이번에 돈을 많이 벌었다. 소장하고 있던 빈티지 포스터를 전시했다. 스티브 잡스가 80년~90년대 디자인한 광고 포스터들인데 너무 많아서 이번에 판매했다. 다행히 거의 다 팔렸다”고 자랑했다.

박영진은 “20만 원 써서 지적하려고 했는데 수익이 생겼으니 할 말이 없다”말했다.

이어진 소비는 텐트였다. 이에 김숙은 “빽가씨 집에 텐트가 400개 정도 있는 걸로 안다”고 폭로했다. 빽가는 “원래는 150개 정도 있었다. 너무 많아서 처분한 결과 100개정도 남아있다”고 답했다. 박영진은 “빽가씨 몸은 몇개냐. 텐트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지적했다.

빽가는 바이크 보험도 여러개 들어져 있었다. 그는 “바이크가 여러개라 보험도 여러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로드 용도 있고 시내 주행용도 있고 장거리 여행용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 정리하고 이제는 3대 남았다. 바이크는 저를 자연인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박영진은 “바이크가 기계인에 웬 자연인이냐. 소달구지 같은게 자연인이지”라고 호통쳤다.

/ys24@osen.co.kr
​[사진] KBS Joy '국민 영수증’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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