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NO 여유” 백지영, 서글픔ing→하고 싶은 걸 미루지 말자! (‘해방타운’)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1.27 06: 58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백지영이 결혼과 출산으로 여유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26일 전파를 탄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백지영이 마라탕 먹방을 선보이며 오롯이 본인만을 위한 '백지영 데이'를 보냈다.
혼밥을 하러 나온 백지영은 “이제 떨리지도 않는다. 혼밥이 맞아버렸어”라고 말하며 혼자 웃음을 지었다. 이어 백지영은 “침이 너무 나온다”라며 운전하면서 김 먹방을 선보였다. 마라 음식을 먹으러 간 백지영은 “해방데이를 한다고해서 ‘진짜 맛있는 마라집을 가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마라탕 맛을 본 백지영은 박수를 치며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백지영은 직접 챙겨온  본인의 앞치마를 야무지게 입고 식사를 이어갔다. 백지영은 “말이 안 된다”라고 극찬하며 음식을 먹었다. 이어 나온 누에고치 튀김을 맛 본 백지영은 “이건 좀 어렵다. 남편 먹어보라고 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2차로 또 다른 마라집을 방문했다. ‘화산 마라 전골’을 보고 백지영은 “이게 뭐예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백지영은 “집에 가서 한 번 해봐야겠는데?”라며 감탄했다.
교자를 맛본 백지영은 “대박. 여기 교자 맛집이네”라며 충격 받은 표정을 지었다. ‘화산 마라 전골’을 먹고 백지영은 “(1차 때랑) 완전히 다르다.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지”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매운 마라맛에 사레가 들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마스크를 쓰던 백지영은 “마스크에서 마라 냄새가 너무 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혼자 영화를 보기 위해 자동차 극장을 찾았다. 쉼 없는 리액션을 하며 생애 첫 혼영을 끝낸 백지영은 “싱글 때도 하고 싶은 게 많았고 할 수 있었으니까 미뤘다. 막상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니까 미룰 여유가 없었다. 그게 서글픈 생각이 든 적이 있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백지영은 “‘해방데이에는 내가 하고 싶은 걸 미루지 말고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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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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