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에픽하이부터 써니힐 섭외 완료..제2의 토토가 열풍 예고[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1.28 05: 34

 ‘놀면뭐하니’가 이번엔 싸이월드 감성으로 또 다시 열풍을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하하와 미주가 토요태를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도토페’를 위해 나섰다.
유재석과 하하와 미주는 토요태를 결성하며 겨울 시즌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토요태를 위해 나선 작곡가는 환불원정대의 타이틀곡 ‘돈 터치 미’를 만든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음원 차트 1위를 예약하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토요태 뿐만 아니라 2000년대 초반 싸이월드를 장악했던 레전드 가수들도 출연했다. 특히나 윤하를 시작으로 프리스타일까지 등장해서 추억의 노래를 부르면서 보는 사람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프리스타일은 미주를 욕심내면서 '수취인불명'을 열창했다. 미주는 프리스타일에 완벽하게 녹아들면서 보컬로서 재능을 자랑했다.
윤하는 옛 추억과 함께 미주와 ‘오늘 헤어졌어요’ 함께 부르면서 남다른 감성을 보여줬다. 윤하는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무대에서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미주는 윤하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여기에 더해 에픽하이와 써니힐이 예고에 등장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도토리 페스티벌이라는 취지에 딱 맞는 게스트들로 채워지면서 또 한번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안테나에서 가장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유재석이 또 다시 블랙아이드필승과 손을 잡으면서 음원 차트 진입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 추억과 향수를 가진 음악과 함께 뮤지션들의 공연이 연말을 따듯하게 채울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이 제2의 토토가가 되면서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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