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카니예 웨스트 '재결합' 질척 SNS 대응無 (종합)[Oh!llywood]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1.28 13: 33

팝스타 카니예 웨스트가 재결합 희망을 밝힌 가운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카니예 웨스트는 27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킴 카다시안과 과거 키스한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카니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 해당 사진은 카니예 웨스트의 재결합 의지를 암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카니예 웨스트는 앞서 미국 연예 매체 TMZ 측에 "하나님은 나와 카다시안이 결혼 7년 만에 다시 만나 4명의 자녀와 같이 살기를 원한다. 우리가 실수했다. 내가 실수한 거다. 남편으로 아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일들을 해왔지만 가능한 한 아이들 옆에 있고 싶다"라고 밝힌 인터뷰를 인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킴 카다시안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평소 킴 카다시안은 개인 SNS를 통해 왕성한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터. 그는 카니예 웨스트의 재결합 언급 게시물이 화제를 모은 뒤에도 개인 SNS에 패션 브랜드 등 개인 사업에 관한 글만 올릴 뿐 카니예 웨스트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킴 카다시안은 할리우드 배우 겸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킴 카다시안이 'SNL'에 호스트로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킴 카다시안의 모친이 소유한 대저택까지 함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의 4명의 자녀를 낳았다. 그러나 지난 2월 결별하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카니예 웨스트의 정신적 문제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와는 결별했으나 여전히 아티스트로서 그를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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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킴 카다시안, 카니예 웨스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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