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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치열한 1주차 우승 경쟁… 기블리, KPI에 3점 앞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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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마지막까지 우승팀을 예측할 수 없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기블리가 1위를 탈환하자, 2위 KPI가 단 3점 차이로 바짝 쫓고 있다.

기블리는 28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 위클리 파이널 1주 2일차 1-3라운드 ‘미라마’ 전장까지 도합 93점(52킬)을 확보하고 1위에 올라섰다. 2위 KPI(90점, 57킬)에 단 3점 앞서있기 때문에 1주차 우승팀은 남은 ‘에란겔’ 전장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1-2라운드 ‘미라마’ 전장에서 기블리는 매서운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순식간에 KPI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1라운드부터 기블리의 움직임은 예사롭지 않았다. 서클 남서쪽에서 기민하게 날개를 펼친 기블리는 ‘톱4’ 경쟁에 나섰다. 비록 팀 리퀴드에 밀려 2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으나, 15점을 확보하고 KPI와 동점을 만들었다.

크래프톤 제공.

2라운드에서 마침내 치킨을 뜯은 기블리는 1위를 빼앗았다. 서클 중앙의 건물에 진영을 구축한 기블리는 무난하게 라운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서클 밖의 적들을 처단한 기블리는 최종전에서 17게이밍과 대결했다. 지형상 이점을 잘 활용한 기블리는 정확한 투척 무기 사용과 함께 2라운드 치킨을 차지했다.

3라운드에선 KPI가 치킨을 가져가면서 1위 경쟁 구도가 요동쳤다. 기블리는 3라운드에서도 다수의 킬을 기록하면서 힘을 냈다. 하지만 팀 리퀴드가 기블리의 안전 지대 진출을 저지하면서 기블리는 4위로 탈락했다. 기블리가 떨어지자 KPI가 치킨 후보로 치고 나왔다. 꼼꼼하게 적들을 소탕한 KPI는 기블리는 3점 차이로 바짝 쫓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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