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연 가능성?' 토트넘-번리전, 변수 등장...'펑펑 내리는 눈'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1.11.28 21: 31

 ‘펑펑 내리는 눈이 변수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12라운드까지 치른 토트넘은 6승 1무 5패, 승점 19로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번리를 잡는다면 6위로 올라선다. 번리(1승 6무 5패, 승점 12)는 1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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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토트넘이다.
앞서 26일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무라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충격패 했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이 “수준이 높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경기력이 형편 없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장 좋은 건 승리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리그에서 1승 1무로 무패를 하고 있는 토트넘은 번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그런데 경기 전 변수가 등장했다. 바로 날씨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께 "(토트넘전이 벌어지는) 터프 무어에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 (잔디가)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눈이 경기장을 뒤덮기 시작하면 이를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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