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마커스 세미엔이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는 FA 내야수 세미언과 7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13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세미언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쳐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다.

빅리그 통산 102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6리(3918타수 1003안타) 160홈런 482타점 582득점 81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타율 2할6푼5리(652타수 173안타) 45홈런 102타점 115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