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는 2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의리는 수상식에서 “생애에 한 번 뿐인 신인왕을 수상해서 정말 영광이다.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과 좋은 가르침을 주신 감독, 코치, 선배님들께 감사하다.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후반기에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 최준용 선배도 멋있었다”라고 신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의리는 “올해는 부상 때문에 완주를 못했는데 내년부터 몸 관리를 잘해서 풀타임으로 뛰는 시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 hyun30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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