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경질' 산투, 에버튼 후임 감독 물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1.29 16: 21

에버튼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누누 산투 감독이 급부상 했다. 
컷오프사이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튼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후임으로 여러 감독을 후보군에 올려놓았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누누 산투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올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에버튼은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에버튼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13라운드 브렌트포드와 경기서 0-1로 패한 토트넘은 최근 7경기서 2무 5패로 승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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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 감독은 최근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성적 부진이 이유였다. 
지난 2017년 울버햄튼 부임 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끈 산투 감독은 토트넘으로 새로운 도전을 펼쳤다. 
하지만 끝내 아쉬운 결과를 맞고 말았다. 토트넘 감독직에서 물러난 무직인 상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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