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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발롱도르 포인트 공개...3위 조르지뉴, 음바페의 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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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2021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의 획득 점수가 공개됐다. 

프랑스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떼아뜨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수상자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34, PSG)였다.

수상자 발표에 이어 최종후보 30인의 포인트도 공개했다. 총 613포인트를 기록한 수상자 메시는 2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580점)와 불과 33점 차이를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눈에 띄는 점수는 3위 조르지뉴(29, 첼시)의 점수다. 2020-2021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 2020, UEFA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총 460점을 기록하며 5위 카림 벤제마(239점)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9위에 랭크된 킬리안 음바페(22, PSG)가 획득한 58점의 약 8배(7.93배)에 달하는 점수다.

음바페와 더불어 차기 세계 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평가받는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는 33점을 획득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에 자리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8점만을 받으며 메시와 무려 435점 차이를 보였다. 덴마크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처한 위급상황에서 침착한 대처로 찬사를 받았던 시몬 키예르(32, AC밀란)는 18위에 오르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 해리 케인은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23위(4점)에 올랐고 첼시의 주장 아스필리쿠에타와 2019년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가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프랑스 풋볼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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