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승리 기억’ 이영택 감독 “모마·강소휘 강서브 대비했다” [장충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11.30 18: 21

“GS칼텍스의 서브에 대비해서 리시브 훈련을 착실히 했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GS칼텍스의 강서브를 경기 포인트로 이야기했다.
1라운드에서 GS칼텍스를 3-1로 제압한 이영택 감독은 “1라운드 때 서브를 효과적으로 공략했었는데 이번에도 그 부분을 준비했다. GS칼텍스의 서브에 대비해서 리시브 훈련을 착실히 했다. 코스도 분석했고 모마나 강소휘의 강한 서브에 대비해서 코치들이 강한 서브를 때리며 적응 훈련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OSEN DB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은 있다”라고 말한 이영택 감독은 “다만 그 때 그 때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 목적타에 치중하면 강도가 떨어진다. 상황에 맞게 변화를 주겠다”라고 말했다.
차상현 감독도 서브를 중요 포인트로 언급했다. “스케줄이 빡빡해 인삼공사의 서브에 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 인삼공사는 서브가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뒀는데 오늘도 리시브가 흔들려서 한 방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인삼공사의 서브를 경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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