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먹성 폭발··윤종훈에 "괜찮은 신랑감" 극찬→윤주희 반전 '대식가' (‘해치지않아’) [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2.01 00: 55

‘해치지 않아’ 
30일 tvN 예능 ‘해치지 않아’에서는 윤주희에 이어 유진과 김현수가 출격해 재미를 더했다. 
'폐가하우스'에서 처음으로 아침을 맞은 윤주희는 가장 먼저 일어나 부지런을 떨었다. 그러면서 또 그는 프렌치 토스트까지 준비했다. 먹을 것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는 등 매력적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덧붙여 그는 “시리얼도 냉면 그릇 사이즈에 먹는다. 요거트는 대접에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폐가하우스’ 식구들은 이번엔 포인트 벽지 도배에 나섰다. 하지만 꽃무늬 벽지에 엄기준은 난색을 표했다.
봉태규는 한 쪽 면을 다 꽃무늬 벽지로 하고 싶다고 전해 엄기준은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윤주희는 웃으며 “생각만 해도 현란한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기준은 자포자기 하며 “꽃무늬 벽지를 다 던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이어서 유진과 김현수가 도착해 반가운 얼굴을 비쳤다. 유진이 윤주희에게 '폐가하우스'에서의 하루가 어땠냐고 묻자 윤주희는 “이런 일 할 줄 몰랐다. 밥 먹고 쉬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윤종훈도 김현수에게 잘 지냈냐고 물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유진은 벽지를 붙이는 모습에 놀라워하기도 했다. 바쁜 집주인들 대신 유진과 김현수는 집 구경에 나섰다. 그러면서 “장미꽃 벽지는 누구 취향이냐”고 물었다. 봉태규는 본인을 가리키며 “향수가 느껴지지 않냐. 오죽 많아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 떡메치기를 끝낸 ‘폐가하우스’ 식구들은 이번엔 떡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중 봉태규와 윤종훈은 서로의 말을 잘 못 알아들어 엄기준이 직접 통역을 해주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흑임자를 묻힌 떡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떡을 다 만들고 난 뒤 이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러 떠났다. ‘폐가하우스’ 식구들을 반기는 주민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저녁 식사를 앞두고 봉태규, 엄기준, 윤종훈은 킹크랩을 꺼냈다. 그러면서 엄기준은 유진, 윤주희, 김현수에 대해 “마지막 게스트”라며 특별한 메뉴를 대접하고 싶다고 전했다. 봉태규는 킹크랩 손질에 나서던 중 윤종훈의 복부를 가격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서 윤종훈은 직접 킹크랩 손질을 했다. 그러면서 능숙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가 경악하는 모습에 “내가 지금 살인했냐”며 발끈했다.
이들은 킹크랩과 조개구이로 완벽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또 유진은 윤종훈에 대해 "괜찮은 신랑감"이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킹크랩과 조개를 클리어 한 뒤 바로 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는 등 먹성을 폭발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진과 윤주희, 김현수가 떠난 뒤 '폐가하우스' 3인방은 마지막 밤의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끝나는 게 아쉽다"고 평했다. 엄기준은 "한번 더 촬영하면 그동안 고생했던 게스트 불러서 놀고 먹자"고 말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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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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