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열정 만수르=김정은' 이름 넣어 노래 만들어달라” (‘나를 불러줘’)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01 00: 33

'나를 불러줘’ 배우 이유리가 김정은의 이름을 넣어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30일 전파를 탄 MBC 에브리원 ‘나를 불러줘’에는 이유리가 일곱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유리는 “랩을 좋아하는 이유가 드라마를 안하면 입이 굳더라. 랩을 연습하면서 입이 풀린다”라고 설명했다. 부캐 이름으로는 프로가 아니다라는 의미로 ‘노프로’로 짓기도. 음악 취향에 대해 이유리는 “노래방에서 1분 남았을 때 부를 수 있는 곡”이라고 표현해 모두를 공감하게 만들었다.

가사에 김정은의 이름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이유리는 “김정은 언니가 열정 만수르다. '스스로 최선을 다해야 후회가 없다'라는 말을 하셨다. 그게 너무 멋있더라. 노래 가사에 사람 이름이 들어가는 게 좋게 들리더라. 김정은 언니가 제 마음을 알 수 있지 않을까”라고 요구사항을 언급했다.
이유리는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건데, 팔로알토 노래 가사 속에 제 이름이 들어갔다고 팬들이 알려주셨다. 그래서 팔로알토까지 넣었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를 불러줘'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