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힐이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보스턴은 힐과 1년간 500만 달러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닝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2005년 시카고 컵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힐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메츠, 탬파베이 레이스 등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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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통산 195경기에 등판해 74승 52패 평균 자책점 3.80을 기록 중이다. 2007년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밟았고 2016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올 시즌 성적은 32경기 7승 8패 평균 자책점 3.86.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