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사업가' 남편인줄 알았는데..'충격 반전'의 가족사진 "절묘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2.02 14: 24

방송인 최희가 절묘한 사진에 웃음을 터트렸다.
2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은 마치 가족 사진같지만… 하필 의상이며 배경이며 꽃다발과 온화한 미소까지 절묘ㅋㅋ 어제의 방송사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희와 한 남성이 담겨있다. 베이지색 배경 앞에서 흰색 원피스를 입고 꽃다발을 든 채 미소짓고 있는 최희와 그의 옆에 나란히 서 있는 남성의 모습이 마치 한폭의 셀프웨딩사진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남성의 정체는 뷰티에디터 황민영이었다. 황민영과 함께 촬영을 마친 후 인증사진을 찍었던 것. 이에 최희는 "만나뵙고 싶었던 황민영 에디터님과 드디어 방송했어요! 인간 꽃다발을 만들어주는 향에 취하고.. 함께 해주신 19만 뷰 감사드리고,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본 팬은 "복이(최희 딸) 아버님 이신줄. 순간 복이랑 닮은 부분 찾고있었어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최희는 "진짜 너무 웃겨요. 하필 배경이며 의상이며 꽃이며 너무 셀프웨딩사진 같은것ㅋㅋㅋ"이라고 웃었다. 또 "가족사진 같다"는 댓글에는 "너무 절묘하죠ㅋㅋ"라고 답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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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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