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 일본 야쿠르트 출신 우완 수아레즈와 입단 합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2.02 17: 49

올 시즌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었던 앨버트 수아레즈(투수)가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 프로야구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삼성과 입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수엘라 출신 수아레즈는 우완 정통파로서 190cm 106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에서 150km대 광속구가 강점이다.

야쿠르트 스왈로스 홈페이지 캡처

2016년부터 2년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로 뛰었다. 통산 40경기에서 3승 8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51.
2019년부터 3년간 야쿠르트에서 뛰었다. 통산 40경기에 등판해 10승 8패 1세이브 3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00.
3년간 일본 무대에서 뛴 만큼 KBO 리그에 적응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맡았던 데이비드 뷰캐넌과 외야수 호세 피렐라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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