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 김영찬 "낚시 처음, 장인 이경규만 믿고 왔다" ('도시어부3')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2.02 23: 44

'도시어부3'에서 코미디언 이경규가 예비사위인 축구선수 김영찬 앞에서 쑥스러움을 보였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3’는 ‘그렇게 장인이 된다’로 꾸며졌다. 이경규의 예비사위인 김영찬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다. 
앞서 이경규가 이수근에게 밀려 이날 분장을 해야 했던 바. 이경규는 제작진에게 “이번만 미뤄달라. 내가 못 나오게 할 거다”라며 게스트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멤버들은 게스트 정체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윽고 김영찬이 등장하자 이덕화는 "아, 사위?"라며 바가워 했다. 
축구선수이자 이경규 딸인 배우 이예림의 예비신랑 김영찬. 그는 "낚시가 처음인데 아버님이 오기 전까지 알려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배우 이태곤은 "내일 낚시는 장인이 알려주시면 되겠다”라고 했다. 
김영찬은 “항상 챙겨주시고 경기 봐주신다. 수고했다고도 해주신다”라고 했다. 이에 이덕화는 “신경 많이 쓰는 구나”라고 했다. 이수근은 “결혼하면 안정감에 경기력이 달라진다”라고 두둔했다. 
또한 김영찬은 이경규와 함께 하는방송에 “부담되는데 아버님만 믿고 나왔다”라고 했다. 이에 이경규는 어색하게 웃어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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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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