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이 감바 오사카와 결별했다.
감바 오사카는 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이 만료된 김영권이 2021년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0년 FC도쿄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영권은 그 후 광저우 헝다(중국)에서 활약했다. 또 2019년 감바 오사카에 합류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감바 오사카에서 김영권은 3시즌 동안 76경기에 나섰다. 또 벤투호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일본 언론은 김영권이 울산 현대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10bird@osen.co.kr
[사진] 감바 오사카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