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언론, "이승우, 고향 수원으로 이적"... K리그1 5위라며 '관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2.03 17: 11

"고향 수원에 새로운 보금자리". 
수원FC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 이승우는 FC바르셀로나B(스페인), 엘라스 베로나FC(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VV(벨기에)를 거쳐 수원FC에서 2022 K리그 팬들과 만나게 된다.

이승우는 국가대표로도 AFC U-16 챔피언십, 2017 FIFA U-20 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에서 공격수로서의 기량을 증명한 바 있다. 국가대표 통산 53경기 24골을 기록 중이다.
 
이승우는 “수원FC를 통해 처음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가 새롭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 시즌 수원FC가 명문구단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벨기에 HBVL은 "이승우가 고향 수원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됐다. 신트트라위던과 계약을 종료한 뒤 새 팀을 찾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수원FC는 K리그 1 5위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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