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미녀' 심달기X최보민 비밀스러운 만남 포착..청량미 넘치는 투샷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2.04 09: 00

 ‘그림자 미녀’가 학교에서 다시 만난 심달기와 최보민의 투샷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연출/극본 방수인,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엔진필름·영화사 담담)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 분)의 아슬아슬한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오늘(4일) 저녁 8시, 6화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구애진과 김호인(최보민 분)의 만남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학교 옥상에서 다시 만나게 된 구애진과 김호인의 투샷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전히 경계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는 구애진과 그런 그녀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호인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입안을 가득 채우고 오물거리는 구애진의 빵빵한 볼은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가 하면, 김호인과 나란히 앉아서 눈맞춤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아직도 그를 견제하고 있지만 어느덧 가까워진 두 사람의 아이러니한 관계성이 엿보여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무엇보다 가장 흥미를 자극하는 것은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장소다. 그동안 매일 점심 마다 학교 옥상에서 이진성(홍석 분)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구애진. 전학간 이진성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듯 슬픔이 내비친 표정은 왠지 모를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 한다. 반면 그런 이진성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김호인이 구애진을 바라보고 있는 걱정 가득한 눈빛 또한 인상적이다. 구애진의 비밀을 쥐고 있는 김호인은 점점 더 그녀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던 상황. 하지만 속내를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김호인이기에 과연 그 관심이 친구로서의 호감인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그림자 미녀’ 제작진은 “구애진과 김호인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많은 변화를 불러 일으킨다. 그동안 몰랐던 구애진의 또 다른 과거가 밝혀지는 것은 물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마지막까지 절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봐야할 것”이라며 “오늘(4일) 밤 공개되는 6화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림자 미녀’ 6화는 오늘(4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