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보르도)가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보르도는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 리옹과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로 보르도는 승점 14점, 17위로 도약했다. 리옹은 승점 23점으로 12위가 됐다.
![[사진] 보르도 SNS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2/06/202112060719775566_61ad3ca8b30a2.png)
황의조는 선발 출전해 77분 간 뛰었다.
선제골은 리옹의 것이었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드나예르가 환상적인 헤더골로 보르도의 골망을 흔들었다.
보르도는 행운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만들었다. 전반 36분 엘리스가 낮은 크로스를 문전으로 올렸다. 이는 상대 팀 구스토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리옹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1분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멘데스가 빠른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리웅이 2-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에 황의조의 도움이 나왔다. 후반 12분 리옹에서 한 차례 실수가 나왔다. 이 틈을 타 공을 소유한 황의조는 엘리스에게 패스, 일대일 찬스 후 보르도에서 골이 나왔다.
이후 양 팀 어느 쪽에서도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