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우완투수 최영환(29)이 화촉을 밝힌다.
최영환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 3층 클래식홀에서 2살 연하의 승무원인 김은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4년 교제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결혼을 앞둔 최영환은 “한 가정을 행복하게 꾸려 나갈 수 있게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 선수로서도 한 단계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