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거면 이혼 얘기 말지..황정음♥이영돈, 둘째가 복덩이네 (종합)[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2.07 15: 51

이혼 발표가 무색할 정도로 황정음이 가정 안에서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황정음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쪼코미”라는 애칭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는 아들과 함께 찍은 것. 사진 속 황정음은 명품 귀걸이와 베레모로 한껏 멋을 냈지만 아들과 함께라 더 행복한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가족사진이 대거 올라왔다. 황정음은 남편과 아들이랑 같이 찍은 여러 사진을 공개하며 넘치는 가족애를 자랑했다. 아들이 어렸을 때 찍은 사진부터 둘째를 임신한 현재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가족애가 인상적이다.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골프 선수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에 골인했다. 2017년 광복절에는 아들을 낳아 팬들을 더욱 흐뭇하게 했다. 출산 후 황정음은 SBS 드라마 '훈남정음'으로 멋지게 복귀했고 배우 인생 2막을 열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그의 파경 소식이 세간에 알려졌다. 결혼 4년 만에 아들을 남겨두고 이혼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는 것. 3개월전까지만 해도 남편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SNS에 올렸던 그라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하지만 또 다른 반전이 생겼다. 두 사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이루고자 했던 시간이 득이 됐고 선물처럼 둘째가 찾아와 겹경사를 이뤘다.
덕분에 황정음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듬직한 남편과 사랑스러운 큰 아들의 사랑을 받으며 내년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비 온 뒤에 땅이 더욱 굳는 법. 황정음 가정이 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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