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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만원 샤X백 FLEX" 김나영, 이렇게 씀씀이 헤펐나? 본인 위한 쇼핑은 '반전'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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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함께 일하는 스태프를 위해 명품 샤넬백을 선물한 플렉스를 보였다. 

지난 6일, 김나영이 개인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을 통해서 'VLOG 지수씨 브라이덜샤워, 신상핫플 사브서울with.임슬옹, 곱창과 양말 쇼핑, 파리바게뜨 광고촬영'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이날 김나영은 "나 브라이덜 샤워 처음 해봐, 목표는 지수씨 울리는 것"이라며 함께 일하는 스태프를 위한 깜짝 브라이덜 샤워파티를 준비, 적절한 타이밍에 도착한 스태프를 위한 이벤트를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 울지 (?)않은 스태프를 위해 김나영은 이어 깜짝 결혼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명품 브랜드 샤넬백을 선물한 것이다. 베이지 색이 인상적인 이 가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660만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태프는 생각지 못한 고가의 선물에 "너무 과하다"고 하면서도 함박웃음을 지으며 감동했다. 

이어 김나영은 손글씨로 적은 편지도 준비했다. 편지엔 ''내가 그렇게 결혼 천천히하라고 했는데  서둘러 가네, 찐사랑이네?'라고 농담하면서 '누군가의 결혼을 축하해주는게 오랜만 기억에 남게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선물을 골랐다 ,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적었고, 선물을 받은 사람도, 선물을 한 사람도 마음이 서로 전달된 듯 눈물 흘렸다. 

김나영은 "드디어 울렸다, 마지막은 눈물 엔딩이다"며 유쾌한 멘트를 치며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성공했다. 

다음날 김나영은 이른 새벽부터 일하러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과 빵 광고 촬영이 있기 때문이라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촬영에서 촬영을 마쳤고, 스태프는 "톱스타들이 하는 크리스마스 광고"라고 말하며 응운했다. 이에 김나영은 "아이들 때문에 찍은 것, 나 혼자는 안 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김나영은 지인과 식사자리에서 2AM 임슬옹을 우연히 만나며 친분을 드러내는 가 하면, 동대문에서 소박한 수제비국에 이어, 근처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다양한 양말구경을 시작으로 7천원짜리 헤어밴드를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지인을 위해 아낌없이 거금을 쓰던 그가, 자신을 위해서는 검소하게 절약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전 남편과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최근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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