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측 "코로나19 재택 치료 완료, 오늘(9일) 격리 해제" [공식입장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2.09 08: 09

배우 정우성이 코로나19 재택 치료를 마치고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9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 배우가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재택 치료를 마치고 금일(12월 9일) 부로 격리 해제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우성 배우와 아티스트컴퍼니는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걱정해주신 팬 분들과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정우성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1.10.28/rumi@osen.co.kr

정우성은 앞서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2차까지 접종하고 2주 이상 지난 상태였으나 돌파 감염돼 충격을 더했다. 확진 판정 3일 전인 지난달 26일 정우성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 42회 '청룡영화상'에 감독상 시상자로 올랐던 바. 그로 인한 추가 감염의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함께 시상대에 선 절친한 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정우성은 방역 당국의 권고에 따라 자가격리를 시작하며 재택 치료를 이어왔다.
다음은 정우성의 코로나19 격리 해제에 대한 아티스트컴퍼니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정우성 배우가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재택 치료를 마치고 금일(12월 9일) 부로 격리 해제됐습니다. 
정우성 배우와 아티스트컴퍼니는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걱정해주신 팬 분들과,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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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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