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데뷔 첫 주 장식..음방→라디오서 보여준 풋풋 매력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2.13 09: 31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데뷔 첫 음악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1년 12월 6일 첫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데뷔했다. 이들은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음방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여기서 인상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로 뇌리에 박히는 무대를 완성해 'Z세대 대표 K-밴드'의 탄생을 알렸다.
리더 건일은 "인생 첫 음방 무대라 정말 긴장됐다. 멋진 무대에 선다는 게 꿈만 같았고,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수는 "두근거리고 행복하면서 한편으로는 굉장히 떨렸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첫 주 음방 무대를 발판 삼아 더욱 발전해가겠다"며 설렘을 표했고 가온은 "연습생 때부터 상상만 했던 무대에 직접 서보니 가슴이 벅차다. 멤버들의 모습을 눈에 담으면서 꿈같은 시간을 보냈고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오드(O.de)는 "많이 떨렸다. 욕심이 많았던 만큼 아쉬움도 남지만 그만큼 값졌고 너무 소중한 순간이었다. 향후 활동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준한(Jun Han)은 "긴장됐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또 멋진 무대에서 'Happy Death Day' 활동을 시작해서 영광"이라고 감사함을 표했고, 주연은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데뷔 첫 주를 잘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엑디즈(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되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7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부터 9일 네이버 NOW. 오디오쇼 '적재의 야간작업실', 12일 KBS Cool FM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 등에 출연해 신인 밴드만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재치만점 입담을 펼치며 청취자들의 흥미를 높였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입덕을 유발했다. 특히 무대 위 강력한 카리스마와는 180도 다른 반전 에너지로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데뷔곡 'Happy Death Day'는 가장 행복하고 축하받아야 할 날 마주한 차가운 진실을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직설적인 노랫말로 표현한 곡으로 멤버 정수와 가온이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섯 멤버들은 악기 리코딩에 직접 참여해 곡의 다이내믹한 맛을 배가했다.
JYP가 DAY6(데이식스)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선보인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의 드러머이자 리더인 건일을 필두로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총 6인으로 구성됐다. 신선한 비주얼과 음악색을 무기로 'K-밴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전 세계 음악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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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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