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 임지연, 필모 사상 가장 리얼한 액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2.14 17: 49

 배우 임지연이 영화 '유체이탈자'를 통해 선보인 강렬한 액션 연기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제공배급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강이안(윤계상 분)을 찾는 여자 문진아로 분한 임지연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타짜: 원 아이드 잭' '럭키' '인간중독' 등 데뷔 이후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임지연은 '유체이탈자'를 통해 처음으로 강렬한 액션에 도전했다. 문진아는 국가정보요원이자 연인 강이안을 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임지연은 진아의 맨몸 액션부터 총기 액션까지 소화해냈다.

“한 번쯤 리얼한 액션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라고 밝힌 임지연은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합동 훈련에 돌입,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거구의 남성들에게도 결코 밀리지 않는 액션과 존재감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영식 무술 감독은 임지연에 대해 “내던져지는 고난도의 장면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데다 굉장히 몸을 잘 쓰는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윤재근 감독은 “임지연은 대사 없이 감각적인 눈빛과 표정만으로 상황을 표현해 내는 배우다. 임지연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위기가 있기에 문진아 역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고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짧은 헤어스타일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지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임지연은 문진아의 드라마틱한 내면과 독보적인 분위기, 강인한 액션을 완성해 또 한 번 배우로서의 면모를 확인케 했다.
임지연의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유체이탈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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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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