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들, 곳곳에 선행 줄이어..독거노인∙소외된 아이들에 각 500만원↑ 기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2.15 13: 37

연말연시를 맞아 가수 임영웅 팬들의 선행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전국연합 경기북부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코자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 동사무소를 방문, 독거노인세대에  김장김치와 마스크 및 생필품 등 58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8월 4일에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을 방문,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413만 6000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영웅시대 경기북부방장 '베리'(장은경)는 "부쩍 추워진만큼 이웃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시기"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희망을 전달하는, 나아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는 영웅시대 경기북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금촌3동 동장은 "임영웅 가수의 선한 목소리와 마음을 닮은 영웅시대 팬클럽의 나눔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팬클럽의 선한 마음이 이웃에게 고루 전달될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웅벤져스는 소외된 아이들 지원으로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웅시대 웅벤져즈 경기 모임은 "'평소 좋아하는 임영웅씨를 위해 우리 모임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보자'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을것 같아서 홀트아동복지회 미혼한부모가정에 500만원을 기부했다"라고 15일 밝혔다.
"앞으로도 영웅시대의 이름처럼 소외된 아이들의 삶을 보살피고 지켜주는 영웅이 돼 줄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에 앞장 서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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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영웅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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