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유규선 손잡고 영화 '스파이더맨' 관람..오열하더니 "사골 우리나"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2.16 19: 34

 방송인 유병재가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스파이더맨') 후기를 전했다. 
16일 오후 유병재는 개인 SNS에 "언제 적 스파이더맨ㅋ 사골 우리나ㅎㅎ;;"라며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병재는 후드 모자를 뒤집어 쓴 채 카메라를 향해 아련한 눈빛을 내비치고 있는 모습. 눈시울이 붉어진 유병재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표정으로 슬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니었던 것. 

하지만 팬들은 "울보", "울지마", "스포 노노", "또 왜 이래", "눈물 닦고 말해봐요", "스포하지 말아주세요", "깜짝이야", "진짜 무섭다", "아주 오열을 하다 왔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유병재의 농담에 더 짓궂은 반응을 전했다.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은 "유병재 유규선 손잡고 봄", 강재준은 "이번꺼 진짜 재밌다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병재는 현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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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병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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