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3' 유이, "데뷔 후 마음 고생, 父에게 위로 얻어" 성동일 조언에 감동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2.16 21: 07

유이가 성동일의 조언에 감동을 얻었다. 
16일에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3'에서는 유이가 이른 새벽 성동일의 조언에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이날 유이와 성동일은 이른 새벽부터 일어났다. 성동일은 "지훈이 아침을 먹여서 보내야할 것 같다. 사골이랑 닭가슴살을 넣고 따뜻하게 닭곰탕을 끓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이와 성동일은 모닥불 앞에 앉아 아침 불멍을 즐겼다. 유이는 "여기 와서 해보고 싶었던 것 다 하고 있다"라며 행복해했다. 

성동일은 "나는 아내랑 여행을 너무 못해봤다. 지금 해보려고 하는데 녹록치 않더라. 시간이 되면 아버지랑 둘이 여행을 가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나중에 나도 딸들이 나한테 여행가자고 하면 너무 기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이는 성동일에게 아버지와 좀 무뚝뚝하고 서먹한 사이였다는 이야기를 했다. 유이는 "데뷔를 하고 내가 많이 힘들 때 아빠가 너의 마음이 뭔지 안다고 토닥여주시는 게 위로가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가장의 마음을 전부 이해할 순 없지만 아버지가 힘들었겠다. 그런 마음을 조금씩 알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이는 막간을 이용해서 어머니,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서 성동일의 이야기를 전하며 "사랑해"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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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바퀴달린 집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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