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지지 받을 것이다".
일본인 천재타자 스즈키 이치로가 2025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입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은 2023년부터 5년 동안 명예의 전당 후보자들을 예상한 가운데 이치로가 2025년 입성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은퇴 5년이 지난 선수들이며 이치로는 2025년 CC 사바시아와 함께 자격을 얻는다.
MLB.COM은 '이치로가 투표용지에 이름이 올리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3000안타 이상을 쳤고, 야구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 점을 감안하면 압도적 지지를 받을 것이다"는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19년 동안 265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1리, 3089안타, 117홈런, 780타점, 1420득점, 509도루를 기록했다. 2001년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했고, 10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는 등 압도적인 실적을 올렸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