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X세이 출연 멀티엔딩 드라마 '청춘향전', 10가지 결말 담았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2.21 08: 28

 남원에서 펼쳐지는 현대판 청춘들의 춘향전 '청춘향전'이 드디어 공개됐다.
제작사 제이원더는 지난 20일 인터랙티브 멀티엔딩 드라마 '청춘향전'을 공개했다.
현대판 청춘들의 춘향전을 그린 '청춘향전'은 위키미키 세이(성춘향 역), 아스트로 라키(이몽룡 역), 김도경(변학도 역), 위키미키 엘리(한다니 역) 등을 캐스팅하며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청춘향전'은 2021년, 현대를 살고 있는 스물네 살 성춘향의 선택의 여정을 담은 멀티엔딩 드라마. 성춘향(세이)는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로 일하며 학자금 대출 갚아나가는 K-취준생의 생활을 이어나간다.
그러던 중 의대에 진학하며 서울로 떠나 연락이 끊어진 첫사랑 이몽룡(라키)가 어느 날 갑자기 춘향의 앞에 나타나며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핫한 청년 사업가이자 어른미를 뿜어내는 '변학도'까지 동시에 등장, 선택의 기로에 놓인 춘향에게 펼쳐지는 일생일대 로맨스가 보는 이들의 오감을 단숨에 몰입시킨다.
'청춘향전'은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제작돼 시청자가 중요한 순간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이와 라키의 춘향-몽룡 로맨스가 펼쳐질지, 변학도와 춘향의 로맨스가 펼쳐질지, 아니면 전혀 다른 인생이 펼쳐질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청춘향전’의 묘미.
특히 멀티엔딩으로 제작된 드라마 '청춘향전'은 결말을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다르게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번 시청 후 아쉬움과 여운을 남기는 드라마와는 다르게 '청춘향전'의 총 10가지 엔딩 구성은 다회차 시청에도 지루하지 않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청춘향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플랫폼 스팀(STEAM)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제이원더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