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가 연말에 따스한 기부로 마음을 전했다.
조유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올 한해 열심히 일하며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여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시고 따듯하게 지켜봐 주셔서 겁 없이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서 벌써 크리스마스를 코앞에 두고 있네요. 올해는 서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대신, 선물이 꼭 필요한 가족에게 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부부가 열심히 일을 해 모은 작은 노력들을 한부모 장애 아동의 가족에게 전할 수 있어 저희가 더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조유리는 사회복지법인밀알재단에 천만원을 보낸 내역을 인증했다.
김재우는 지난 2013년 조유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인증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