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女=캘린더걸, 평균나이 68세의 과감한 스타일링…바이크→록밴드! (‘같이삽시다’)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23 06: 5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선녀가 완벽한 캘린더걸로 변신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등 사선녀들이 과거 달력 모델을 했던 기억을 되살려 2022년 달력 촬영에 나섰다. 
2022 달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고, 박원숙은 “한장씩 하려면 모자라”라고 말했고, 김영란은 “돈이 많이 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크게 해서 한 장에 넣자”라고 말하기도. 박원숙은 “노인정, 탑골공원 이런 곳에 보내드리자. 팔 수는 없고”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다음 콘셉트 사진을 찍기 위해 바닷가를 찾았다. 이번 콘셉트를 준비한 김청은 “언니들 아마 돌고래 돌핀 소리 나올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청은 바이크를 타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사선녀는 멋진 오토바이를 타고 사진을 찍기로 했다.
혜은이의 패션을 보고 박원숙은 “혜은이는 이런 게 잘 어울려”라고 말했고, 김영란은 “이런 보이시한게 어울려”라고 칭찬했다. 김영란은 “어제 바이크샵 가서 이 옷들 다 직접 산거다”라며 자랑을 했다.
바이크에 누운 김영란은 “이거 얼마니? 너무 편해”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이크 촬영이 끝난 후 박원숙은 “우람한 청년들이 이끄는 바이크를 타고 파도를 바라보면서 가니까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혜은이가 준비한 콘셉트는 록 밴드. 혜은이는 “여성 4인조 록 밴드를 결성을 해서 우리도 하면 멋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혜은이는 “마음에 드는 거 고르세요”라며 다양한 악기들을 가리켰다. 김영란은 “나 이런거 배우고 싶었어”라며 스틱을 이용해 드럼을 두드렸다. 이어 혜은이가 대단한 실력으로 드럼을 연주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혜은이는 “제가 특별히 이장님한테 부탁을 했다”라며 악기를 준비한 비하인드에 대해 언급하기도.
촬영을 앞두고 사선녀는 의상과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눈썹에 반짝이를 붙인 김청은 “로큰롤”을 외치며 멋지게 포즈를 취했다. 이어 혜은이는 “요”를 외치며 다양한 손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김영란은 클레오파트라같은 머리스타일을 뽐내며 등장했다. 끝으로 박원숙은 타투와 체인, 뽀글 가발머리를 한 채 소리를 질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베이스는 혜은이, 밴드 보컬은 김청, 큰언니 박원숙은 드럼, 영란은 색소폰을 연주하기로 했다. 혜은이는 “준비 됐나요? 목소리 봐라. 준비 됐나요? 뮤직 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다같이 로큰롤을 외치며 촬영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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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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