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0만원 볼보 ‘S60 R-Design 에디션’ 150대 파는데 걸린 시간, 15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12.23 16: 46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량 가격 5,110만 원짜리 ‘S60 R-Design 에디션’ 한정판 150대를 순식간에 팔아치웠다. 단 15분만에 150대를 완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22일 오후 2시부터 ‘S60 R-Design’ 에디션 모델 150대를 놓고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상품성에 비하면 파격적인 금액이긴 했지만 그래도 5,110만 원짜리 차량 150대가 술술 팔려나갔다. 디지털 세대를 겨냥해 브랜드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에서만 판매 됐는데도 저런 결과가 나왔다. 
이날 계약된 차들은 1월부터 구매자들에게 전달된다.

R-Design은 지난 2014년에 선보인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트림 레벨 전략에 따라 인스크립션과 더불어 스웨디시 럭셔리를 완성하는 최상위 레벨 중 하나다. 역동적인 성능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티한 실루엣과 디테일링,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응답성과 제어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적극적인 운전과 독창적이면서 주관이 뚜렷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을 겨냥해 설계됐다.
‘S60 R-Design’ 에디션 모델 또한 이러한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이들을 위한 중형 다이내믹 세단이다.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된 전용 수평 메시 그릴과 측면부 블랙 스톤 소재의 사이드 미러 캡, 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 윈도우, 19인치 블랙 다이아몬트 컷 알로이 휠 등 R-Design만의 디테일링을 자랑한다. 
운전의 재미를 높이는 R-Design 전용 레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페달도 들어갔다. 또한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으로 최상의 시트 포지션과 더불어 통풍 기능이 포함된 나파 레더 시트가 적용된다.
도로와 연결된 느낌을 주는 낮은 시트 포지션과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통해 운전에 몰입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하만카돈(Harman 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기능과 함께 초미세먼지(PM 2.5)까지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능(AAC, Advanced Air Cleaner), 뒷 좌석 승객을 위한 윈도우 선 커튼과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민첩하면서 매끄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하는 250마력 친환경 MHEV 파워트레인, 파일럿 어시스트 등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도 있고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도 장점이다.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볼보자동차 XC90 및 XC60 T8 R-Design 에디션은 사전 계약을 실시한 지 약 3주만에 1,300대가 완판됐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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