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만세 청년 됐네?..송일국, 폭풍성장 삼둥이와 "메리 크리스마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2.24 14: 37

배우 송일국이 훌쩍 큰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성탄 인사를 전했다.
송일국은 24일 오후 개인 SNS에 “Merry Christmas! 여러분 모두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사진은 2017년 겨울 파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때만 해도 정말 귀여웠네요 ㅎㅎ)”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우리 가족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힘든 일도 많았는데 책을 보고 있으니 그 모든 게 추억이 되네요”라며 “아무튼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유럽을 다녀온 지도 벌써 3년이 지나갔습니다. 아이들 크는 것을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남은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대한, 민국, 만세는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서서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책을 읽고 있는 사진에서는 화기애애한 형제애가 느껴진다. 세쌍둥이인 만큼 똑같은 옷을 입고 의젓하게 독서를 해 랜선 이모 삼촌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송일국은 2008년 3월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2012년 3월 16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낳았다. 2015년에는 삼둥이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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