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방출' 프레이타스,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2.24 16: 37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레이타스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프레이타스는 201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시애틀 매리너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5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125타수 25안타) 1홈런 8타점 13득점을 거뒀다. 
빅리그에서의 활약은 미비했으나 트리플A 통산 타율 3할2푼2리(979타수 315안타) 26홈런 161타점 134득점을 올렸다.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 OSEN DB

올 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은 프레이타스는 43경기에서 타율 2할5푼9리 36안타 2홈런 14타점 13득점에 그쳤고, 지난 6월말 이후 방출됐다.  
이 매체는 "프레이타스는 스프링 캠프에서 빅리그 진입을 위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비 자원으로서 빅리그 포수 운용에 충원이 필요할 경우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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