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나 혼자 안 산다'..'♥︎서지승'과 4년 열애 끝 크리스마스 결혼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2.25 08: 39

 배우 이시언, 서지승이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 부부가 된다.
지난 2018년 2월 28일, 이시언과 서지승은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이시언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서지승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또한 이시언 소속사는 "현재 만남을 시작한 지 5개월에 접어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해왔다"면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2020년 12월, 이시언이 오랫동안 출연했던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서지승과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을 제기했다. 비록 이시언 측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해명했지만, 이시언과 서지승은 오늘(25일)부로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부가 된다. 
이시언, 서지승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신혼집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기 때문. 
이시언은 지난 2016년 주택 청약에 당첨돼 34형 아파트를 약 7억 원에 분양받았다. 현재 실거래가는 약 1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언은 현재 연극 '그때도 오늘'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2005년 KBS 2TV '반올림2'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서지승은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TV소설 복희 누나', '오! 할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연애의 온도', '타인의 멜로디', '간신', '조작된 도시' 등에 출연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이시언, 서지승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