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성욕 포기 vs 전재산 포기' 물음에 대답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12.25 10: 28

장윤정이 극악 난이도의 밸런스 게임 앞에서 결단을 내렸다.
12월 25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여성팀 백지영, 장윤정, 윤혜진, 신지수가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해방데이를 맞은 여성 입주민 백지영, 장윤정, 윤혜진은 드레스 코드에 맞춰 귀여운 파자마를 입고 백지영의 방에 모였다. 이들은 방에 모이자마자 준비해 온 닭발, 곱창, 게장을 꺼내 메뉴부터 남다른 ‘찐’ 어른 파티의 시작을 알렸다. 뒤늦게 합류한 막내 신지수는 어른 입맛으로 가득한 상차림에 “마을회관 파티인 줄 알았다”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폭풍 먹방과 함께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자, 막내 신지수는 직접 준비한 '키덜트 젠가'를 꺼내 분위기를 달궜다. 여성팀은 부부관련 질문은 물론 '마라맛 질문'으로 가득 채워진 젠가에 잠시 당황했지만, 어느새 게임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특히 밸런스 게임에 당첨된 장윤정은 '성욕 포기하기 VS 전 재산 포기하기' 질문을 듣고 한참을 고민했다. 결국 장윤정은 비장하게 무릎까지 꿇으며 내놓은 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의 대답을 들은 스튜디오의 입주민들 역시 게임에 과몰입했다. 여느 때보다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고, 수위를 넘나드는 아찔한 어른 토크에 입주민들은 급기야 방송 심의를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팀 백지영-장윤정-윤혜진-신지수의 마라맛 크리스마스 파티는 25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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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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