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이승연, 시원하게 숏컷 '싹둑'.."♥연하 남편 미안" [★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2.27 09: 42

배우 이승연이 숏컷으로 변신했다.
26일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아 군대가듯 시원하게 잘랐네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숏컷으로 짧게 자른 이승연의 셀카가 담겼다. 단발이었던 뒷머리를 완전히 밀고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한 것. 이에 이승연은 "몇몇 식구분께서 제발 함 길러보라고 이야기해주셨지만 저는 머리카락을 잘 참아내는편이 못되어서리. 그래도 혹시 더 늙기전에 기회가있다면 꼭 한번 길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숏컷 이후 급격히 잘생겨진 자신의 모습에 "그놈 참 잘생겼다. 이래서 형아인가봐. 스탠과 호형호제"라며 "아람이는 아빠가 둘. 미안해 아람 압쥐. 담생엔 여자랑 살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3위인 미(美)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7년 2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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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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