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달’ 라디 “2014년 발매 ‘그렇게’ 방탄소년단 정국 불러 뜨거운 반응”[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2.28 13: 17

 가수 라디가 BTS의 인기를 실감했다.
라디는 1년만에 ‘열두달’로 가수 컴백을 앞두고 OSEN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라디는 ‘열두달’에 대해 “2022년 열두달이 반짝이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저 스스로도 반짝이는 열두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라디는 활동 중단하는 1년동안 내면을 치유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디는 “강원도 고성을 좋아한다. 바다를 보면서 가사도 쓰고 바다 보면서 노래를 만드는 것을 즐긴다. 이번에는 업무 차 노래를 만들러 가기 보다 그냥 가서 멍을 때렸다. 바다 보고 파도 소리를 들으니까 좋았다. 그냥 있다 왔다. 거기서 만든 ‘그렇게’라는 노래를 BTS 정국이 불렀다. 인스타그램 DM으로 방탄팬들이 뜨겁게 반응을 보내줬다. 팬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리얼콜라보 제공

라디는 BTS 팬 뿐만 아니라 자신의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라디는 “저에게는 찐팬들이 계신다. 늘 지원해주시고 몰래 선물도 보내주는 분들이 있다. 내년이면 데뷔 20년이다. 음악활동을 한지 23년이 넘어간다. 이 세월 동안 꾸준히 지원해주신 분들이 있다. 그분들 덕분에 다시 가수로 돌아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 힐링되서 돌아왔으니까 에너지 넘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라디는 오늘 정오 싱글 앨범 ‘열두달’을 발표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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